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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여행지 베니스 그랜드 카날 쇼핑몰 (타기그 시티)

필리핀 마닐라 여행지 베니스 그랜드 카날 쇼핑몰

 

안녕하세요. 여수씨입니다. 오늘은 필리핀 마닐라의 관광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해요. 얼마 전 마닐라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막상 가보니 마닐라는 대도시인 만큼 정말 많이 발전된 모습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서울과도 비슷한 모습이었어요. 동남아라는 느낌이 없을 만큼 크게 발전하고 부족함 하나 없는 그런 곳이랄까요?

하지만 조금 아쉬웠던 점도 조금 있었는데요, 한국의 인사동이나 한옥마을 같은 그런 분위기는 조금 부족해보였어요. 아무래도 식민 시기가 길다보니 그런 문화적인 부분의 유지가 어려웠을법도 합니다. 아쉬운 점이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방문했던 곳들은 전통적인 관광명소 보다는 쇼핑몰 같은 번화된 장소들이었습니다. 마닐라베이에 있던 대형 몰과 함께 기억에 남았던 곳은 바로 타기그 시티에 있는 베니스몰이었습니니다. 실제 이름은 #VenieceGrandCanal 입니다. 한글 발음으로는 베니스몰이지만 영어로는 비니스몰이라고 해야 알아먹습니다. 제 친구는 비니스 몰이라 제게 설명해주니 저는 못알아먹고, 제가 베니스몰이야? 하고 물어보니 친구는 못알아먹습니다. ㅎㅎ

베니스몰은 베네치아처럼 수상도시 모습으로 꾸며져있습니다. 입장만 해도 왠지 산뜻하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마닐라 쇼핑몰이랍니다. 막상 규모는 크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한 번은 둘러봐야할 메트로마닐라의 관광명소입니다.

베니스몰에서는 곤돌라라고 부르는 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 곤돌라를 타고 베니스몰을 한바퀴 돌아볼 수 있습니다. 한 바퀴 도는데 시간은 대략 10분에서 15분 정도입니다만 곤돌라에서 보는 풍경은 정말 기가 막힙니다. 그와 함께 곤돌라를 운전하는 기수가 각각의 뷰포인트마다 사진을 찍어줍니다.

멋지고 감각있는 뷰포인트마다 잠시 서서 사진 찍어주니 이것만큼 매력적인 것도 없더군요. 이 곤돌라는 타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저같은 관광객들이나 좀 타는 편이고 현지인들은 거의 타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현지 가격으로는 주말 기준 400페소(9천원-1만원 정도)이니 잠깐 타는 가격치고는 쎈편입니다. 현지 분들에게는 저희보다 더 비싸게 느껴지겠죠? 하지만 베니스몰이 위치한 지역이 프라이빗 빌리지 내부이기도 하고 오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담을 느낄만한 사람들은 아닙니다. 그런만큼 시설도 깔끔하고 이미지도 좋은 편입니다.

마닐라 여행할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쯤 방문해 볼 쇼핑몰입니다. 특별한 추억과 함께 쇼핑도 즐겨보세요. 단, 마닐라에서 타기그 시티에 있는 베니스몰까지 간다면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조금 감수해야합니다. 저는 오후 1시 경에 Maynila에서 출발했는데 3시 쯤 도착한 것 같네요. 막상 거리로 따지면 20분 이내도 도착할 수준이지만 마닐라의 교통체증은 20분을 2시간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을 발휘하지요. 또한 베니스몰에는 개인차량과 택시, 그랩 등만 입장할 수 있고 대중교통은 출입조차 할 수 없습니다. 택시나 그랩을 이용해서 방문해보세요. 마닐라에서 타기그까지 그랩잡으면 대략 380페소 정도 나옵니다. 교통체증으로 인해 낮에는 택시보다는 그랩이 낫습니다. 밤, 9시가 넘는다면 그랩보다 택시가 더 저렴할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추가적인 마닐라 여행 이야기는 여수씨 블로그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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